성전 설계 도면

1991년 4월, 건축 관련 티넥 타운 청문회가 시작됐다. 이 청문회는 교회 건물을 지을 경우 환경 영향과 주민 피해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이해 당사자들의 주장을 듣는 절차로서, 시의원들은 여기서 나온 의견을 듣고 표결에 들어가 건축을 하게 할지 못하게 할지 여부를 결정한다. 우리에겐 이곳에 교회당을 짓느냐 그렇지 못하느냐가 달린 아주 중요한 모임이었던 것이었고, 성도들은 가결을 위해 날마다 기도했다. 청문회는 거의 매월 열려 공방을 계속하다 92년 1월 시의원 일곱 명 전원 찬성으로 드디어 가결됐다.

성전 건축 허가를 위해 기도하는 김익자 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