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차 온두라스 단기 선교를 준비하며

 

주님의 지상 명령은, 주님께서 부활하시고 40일 만에 승천하시면서 주신 위대한 명령입니다. 지상 명령은, 구원받은 주의 백성이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는 선교적 삶을 강조합니다. 주님은 지상 명령을 통해서 예루살렘과 온 유대, 가까운 곳은 물론이고, 다소 거리가 있었던 사마리아와 먼 곳인 땅끝까지 복음을 전해야 함을 강조하셨습니다. 이처럼 선교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할 교회와 기독교인의 사명입니다. 무엇보다 선교가 능력 있는 이유는, 선교를 통해 나도 살 수 있고, 타인도 살릴 수 있고, 하나님께도 영광 돌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팬더믹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온두라스 단기선교에 전 교인이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올해 제10차 온두라스 단기선교는 9월 30일(토)~10월 6일(금)까지, 온두라스 산 베드로 슐라를 중심으로, 김인배 선교사님과 동역하며 진행될 예정입니다. 주요사역으로 이 미용 사역, 현지의사를 돕는 치과 사역, 안경 사역, 주일학교 사역, 노방 전도 사역, 현지인에게 음식으로 섬기는 사역, 약품을 나누는 사역, 기록을 남기는 영상 사역, 그리고 달란트에 맞게 헌신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번 주일 주보에 들어간 삽지(단기선교 정보 및 신청서)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단기선교 참석을 위한 신청 마감은 오는 6월 18일(주일)까지로 정했습니다. 이유는 시간을 두고 확정된 인원이 비행기 표를 사고, 함께 기도하며 훈련해야 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함에 있습니다.

 

이번 단기선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고, 이를 위해 자녀는 13살이 넘어야 합니다. 물론 방학이 아닌 기간이지만, 단기선교 참여로 받을 은혜와 도전, 비전이 너무도 크고 깊기에 자녀와 함께해 보시길 도전합니다. 특히 이번 단기선교를 위해, 선교위원회는 노인을 위한 Cane(재질이 나무가 아니라, 비교적 가벼운 알루미늄 재질의 지팡이)을 모아서 가지고 가려 합니다. 온두라스는 산악지역이 많고, 포장되지 않은 도로도 많고, 힘든 노동을 해야 하는 지역이 대다수입니다. 이로 인해, 온두라스 많은 분이 관절로 인해 고생하기에, 가벼운 Cane은 선교 현장에서 엄청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가정에 있는 깨끗한 Cane을 기부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얼핏 보면, 올해 단기선교는 이번 주일부터 약 5개월의 시간이 남았는데, 이는 절대로 짧은 시간이 아니고, 기도로 신실하게 준비하기에도 벅찬 시간입니다. 물론 모든 교인이 온두라스 단기선교에 참여하는 것은 아니지만, 함께하지 못하는 성도들은 단기선교를 위해서 계속 중보기도로 도와주셔야 합니다. 또한, 내가 지원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지원하고 섬겨주셔야 합니다. 또한, 물질적으로도 도와주셔야 합니다. 마치 국가 대표팀이 경기를 치를 때, 국민이 모두 집중해서 응원하듯, 단기선교를 위해서 돕고 섬기고, 동참하고 합력해 주셔야 합니다.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모두가 함께 선교지로 가지 못하지만, 돕고 섬기고, 동참이 이루어질 때, 더 많은 영혼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고, 온두라스에 그리스도의 푸른 계절이 속히 임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