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분별력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갑니다.
지난 2022년 6월, 한국기독교 이단 상담소 협회는 한국에서만 본인이 재림 주로 말하는 교주가 40명이 넘고, 이단 사이비 단체가 무려 200여 개가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단은 교묘하게, 성경의 일부 구절을 자기 방식대로 해석하여 기독교인의 실족을 목표로 공격합니다. 그런데, 만일 기독교인이 바른 영적 분별력만 있다면, 이단의 피해는 줄어갈 것이고, 감히 자신이 재림 주라고 말하는 영혼은 나타나지 않을 것입니다. 두렵게도, 분별력을 상실하면 나만 실족하는 것이 아니고, 내 배우자와 가족, 사랑하는 자녀까지도 실족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전 12:10 절에서, 영들 분별하는 능력이 성령님 주시는 은사라고 말합니다. 문제는 꼭 이단만이 아니라, 나의 영적 태도와 자세, 생각과 고집, 편견과 고정관념이 내 분별력을 흐리게 할 수도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바른 분별력으로 더 나은 내일을 원한다면, 항상 더 간절한 사모함으로 말씀 앞에 서야 합니다. 바른 분별력은 절대로 내가 노력해서 받을 수 없고, 성령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은사로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성령님은 말씀을 통해서, 내게 바른 분별력을 허락하십니다. 그러므로 말씀 앞에 서지 않으면서 무엇이 옳고 그름을 논한다면, 바른 분별력과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연약한 인간은 자기 경험과 생각, 세상의 상식과 고정관념을 가지고 사람과 세상을 분별하려 합니다. 문제는 그렇게 말씀과 무관한 분별력이 서로 만나면, 당연히 충돌하고, 마침내 분쟁과 다툼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2022년을 보내고, 2023년에 더욱 나아지기 원한다면, 다시 말씀 앞에 서서, 말씀을 배우고 듣는 자리에 사모함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나아가서 우리는 기도와 예배의 자리를 더 신실하게 지켜야, 더욱 바른 영적 분별력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불신자는 연구와 독서, 검색 등으로 지식을 얻지만, 기독교인은 예배와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바른 분별력은 지식이 아니라, 지혜를 통해 얻을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교회에서 헌신하고 충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예배의 자리, 기도의 자리, 하나님 앞에 더 자주 서야, 바른 분별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기도와 예배로 받은 분별력은 타인에게 상처 주지 않고, 덕을 세워가고, 모두에게 인정받게 합니다. 팬더믹이 여전하지만, 새해에는 더욱 예배의 자리, 기도의 자리를 잘 지켜서,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 주시는 분별력으로, 우리 믿음과 삶, 가정과 기업이 더 든든해지기 원합니다.
분별력은 숨길 수 없고, 항상 밖으로 드러나고 나타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선한 분별력은 선한 열매를 맺지만, 정죄하고 비판하려는 분별력은 다툼과 분쟁을 유발할 수밖에 없습니다. 바라기는, 바른 분별력이 타인과 외부가 아니라, 나 자신을 향해, 내 안에서 먼저 작동해야 합니다. 나부터 내가 바른 분별력이 있는지, 냉정하게 평가할 수 있다면, 내 분별력은 더 많은 열매를 맺어갈 수 있습니다. 2022년을 보내고 2023년을 맞기까지 이제 두 주, 짧은 기간이 남았는데, 말씀 앞에서 얻은 분별력, 기도와 예배를 통해 얻은 분별력, 타인이 아니라 나를 향한 바른 분별력이 더욱 굳건해져야 합니다. 그래서 다가오는 새해에는 바른 분별력으로, 교회가 더 말씀과 기도, 예배 위에 굳건하게 서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