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 7인 선출을 앞두고 드리는 담임목사의 기도

세상은 사람을 세울 때,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라는 말을 자주 씁니다. 이를 해석하면, 좋은 인재를 지혜롭게 잘 뽑아서 적재적소에 배치하면, 모든 일이 순조롭게 잘 풀린다는 의미입니다. 세상도 사람을 세우는 일에 이렇게 신중한데, 하물며 교회는 더욱 신중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유는 교회에서 사람이 잘못 세워지면, 이로 인해 하나님 영광을 가리고, 교회가 어려워지고, 상처받는 영혼이 늘어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는 새롭게 3년간 교회를 이끌어갈 장로 7인을 세우는 공동의회가 있는데, 담임목사로서 이를 위한 간절한 기도 제목이 있어서, 이를 교인들과 나누기를 원합니다.

담임목사로서 저는 새롭게 세워질 장로 7인이 예수 그리스도의 핏값으로 세워진 한 소망 교회를 항상 최우선에 두고 섬기기를 기도합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세우실 장로 7인에게 세상에서 주신 청지기 사역이 있지만, 그래도 교회가 항상 먼저가 되어, 어떤 어려움과 고난에도 끝까지 교회를 먼저 생각하는 신실함이 필요합니다. 담임 목사로서 저는 새로 세워질 장로 7인이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주의 일에 헌신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 기도함은 내 뜻보다 하나님 뜻이 먼저임을 인정하는 것이고, 교만보다 겸손하겠다는 결단이 있기 때문입니다.

담임목사로서 저는 새롭게 세워질 장로 7인이 항상 화평과 연합의 주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교회는 서로 다른 지체가 모여서 구성되었기에, 서로 다름을 정죄하지 않고, 오히려 설득하고 설명하며 하나 됨을 이루는 헌신자가 많아져야 건강할 수 있습니다. 5월부터 시작되는 장로 조찬기도회는 물론 다양한 모임에서, 장로로서 연합과 일치를 추구한다면, 교회와 하나님 나라 확장에 얼마나 큰 힘이 될까요? 그렇게 오늘 세워지는 장로 7인이 어떤 경우에도, 교회를 하나로, 화평하도록 섬기며 이끌어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담임목사로서 저는 성도 각자가 하나님의 거룩한 막대기가 되어, 장로 7인을 기도로 세워가길 기도합니다. 오늘 우리가 장로 7인을 세울 때, 나부터 인간적인 생각과 사견보다, 하나님의 교회를 먼저 생각해야 하고, 판단하기보다는 협조하려는 마음이 더 커야 합니다. 특히 담임목사로서, 교회가 더 힘있게 사역하려면, 7분이 장로가 세워지길 바라기에, 성도 각자가 기도하며 이에 협조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렇게 믿음으로 헌신하는 장로 7인과 기도하며 장로 7인을 돕는 교인이 함께 동역한다면, 한소망 교회의 내일은 더 밝아지고 나아질 것이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