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었던 사역을 다시 전면 재개합니다.

작년 12월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오미크론 확진자 수치가 최근 안정세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실제로 교회 밖을 보면, 식당과 쇼핑센터, 학교와 관공서 등은 이미 팬더믹이 끝난 것처럼 보입니다. 이에 교회는 3월부터 친교를 제외하고(스낵만 허용하기로 함) 모든 사역을 전면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이로 인해 주중에 있는 체육 및 미술 동호회와 각종 주중 대면 모임이 전면 재개됩니다. 문제는 교회가 사역을 전면적으로 재개했다는 사실보다, 교인들이 재개된 사역에 얼마나 동참하는가에 있습니다.

사역이 전면 재개되었기에, 이제는 현장 예배 참석에 더 열정을 가져야 합니다. 물론 사정상 온라인 예배도 드릴 수 있지만, 이제는 다시 성전에 와서 영과 진리로, 함께 한 마음으로 예배드려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다행히, 우리 교회 본당이 좁지 않기에, 교인이 1~3부 예배에 분산되어 참석한다면, 더 효율적으로, 안전하고 은혜롭게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나아가서 지난 수요일(03-02)부터 사순절 특새가 진행되고 있기에, 성전과 온라인으로 말씀을 듣고 도전받는 열정이 더 뜨거워져야 합니다.

사역이 전면 재개되었기에, 우리의 헌금 생활도 다시 신실해져야 합니다. 2021년 팬더믹 중에도 교회는, 모든 교인의 헌신과 수고로 부족함이 없었지만, 2022년에는 2021년과 비교하여 예산이 약 12%가량 증액되었습니다. 자녀들을 위한 사역과 양육이 늘면서 교역자가 더 세워졌고, 교회가 감당해야 선교와 섬김 사역이 계속 확장되어야 하기에, 교회가 더욱 교회다운 헌신을 감당해야 하기에, 우리 신앙생활이 각박하지 않고 더 풍성해져야 하기에, 모든 교역자와 중직자, 성도의 책임감 있는 봉헌도 재개되어야 합니다.

사역이 전면 재개되었기에, 우리가 가진 은사로 더 많이 교회를 섬겨야 합니다. 교회는 한두 명의 천재가 이끌어가는 것이 아니고, 다양한 재능을 가진 성도가 함께 합력하여 섬기는 공동체입니다. 핵심은 나부터 무관심을 넘어 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방송실과 19개 사역부서에서 필요한 일꾼을 찾고 있기에, 사역 재개와 함께 헌신도 재개되길 원합니다. 여전히 힘들지만, 교회 사역 전면 재개와 함께, 예배에 대한 열정, 재정적인 헌신과 은사로 봉사함의 열정도 재개된다면, 교회의 미래는 더욱 나아지리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