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어나 앞으로!
2022년 사순절은 3월 2일(수) Ash Wednesday를 시작으로 4월 16일(토)까지 이어집니다. 사순절은 주님의 부활을 기다리며, 회개와 금식, 영적인 성찰을 강조하며, 영적 안일함, 시험과 상처에 빠진 기독교인을 다시 깨워서, 이전과 달라져야 함을 도전합니다. 팬더믹이 3년째 이어지면서, 우리 신앙은 너무도 느슨해져서 내가 넘어져 있는지도 모르고,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방법도 잘 모르고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어쩌면, 사순절을 통해 더더욱 다시 일어나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2022년 사순절 특새는, 75년 동안 익숙했던 삶의 터전인 하란을 떠나, 하나님 명령을 받고 다시 일어나 가나안으로 전진했던 아브라함의 삶을 묵상하려 합니다. 이를 위해 교회는 월~금요일까지는 매일 오전 5:30분에, 토요일에는 오전 6:00에 현장 예배와 온라인 예배를 병행하여 사순절 특새를 진행할 것입니다. 올해도 사순절 특새를 위한 말씀 노트를 제작하여, 매일 내게 주시는 메시지와 도전, 회개의 제목을 찾으며, 넘어지고 느슨해진 내 신앙이 다시 일어나 앞으로 나아가도록 도우려 합니다.
속담에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구슬의 소중함보다, 바르고 활용해야 함을 더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매일 하나님 말씀이 전해져도, 말씀 묵상 노트가 제작되어도, 내가 실제로 참여하여 묵상하고, 선한 싸움을 싸우며 살아갈 때, 앞으로 나아가는 보배로운 사순절이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나는 물론 주변에서 교회로부터 멀어진 성도, 지인과 멀리 있는 가족과 함께 사순절을 통해 주시는 말씀을 나눌 수 있기 원합니다. 이유는 말씀을 나누면서, 서로가 살아날 수 있고, 하나님께서 힘있게 일하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팬더믹의 아픔은 절대로 과학과 의학의 힘으로 극복될 수 없습니다. 오히려 나부터 철저하게 말씀을 붙잡고, 말씀 안에서, 말씀에 순종하면서 다시 일어나 앞으로 나아가야, 개인적 팬더믹과 세상의 팬더믹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이민자의 삶이 바쁘고 분주하지만, 그래도 결단하고 사순절 특새에, 간절함과 갈급함으로, 달라지고 변화를 소망하며 함께 참여하기 원합니다. 그래서 짧지 않은 사순절 특새를 통해, 우리가 다시 어렵고 힘든 현실에서 일어나 앞으로 나아가는 승리가 있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