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내 삶은 오늘 만들어집니다.

 

늦가을에 가장 분주한 동물은 다람쥐입니다. 다람쥐는 겨우살이를 위해 땅에 구멍을 파고, 구멍 하나에 도토리 1개를 저장합니다. 다람쥐는 커다란 구멍을 파서 여러 개의 도토리를 넣지 않는데, 이는 먹이를 한꺼번에 도난당하지 않기 위함이 목적입니다. 그렇게 다람쥐는 한 해 평균, 무려 2,000여 개의 구멍을 파서 월동준비를 하기에, 더 푸근한 겨울을 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내가 어떻게 살아가는가, 어떤 언행을 사용하는가, 어떤 결정을 하는가는 나의 내일을 결정짓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내게 건강과 지혜, 경험과 판단력, 물질과 동역자 등을 주심은,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주변을 보면, 여전히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삶과 ‘이 정도면 되었다!’ 스스로 멈추는 삶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자주 ‘굴러가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Rolling Stone gathers no moss).’ 속담을 듣습니다. 누구나 더 나은 내일을 원하기에,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열심히 감당해야 내일 더 밝을 수 있습니다.

 

사람은 살면서 누구나 불평하고 원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불평과 원망은 아무런 힘이 없고, 오히려 주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때가 더 많습니다. 불평과 원망은 한 번은 진지하게 듣지만, 반복되는 불평과 원망은 사람을 지치게 하고, 관계를 깨고 맙니다. 이처럼 불평과 원망도 내 습관임을 아세요? 불행히도, 오늘 불평하고 원망하는 분은, 내일도 똑같이 불평하고 원망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 불평과 원망보다, 부정적인 것보다, 감사와 긍정적인 것을 찾으며 살아가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이유는 그렇게 나를 바꾸어가야, 내일이 더 나을 수 있고, 더 나은 삶의 열매를 맺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지금 성실하고 신실해야 내일도 신실하고 성실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말만 하는 사람, 의무 이행보다 권리 주장만 하는 사람을 힘들어합니다. 어쩌면 부딪히기 싫어서 대꾸하지 않지만, 속으로는 ‘너나 잘 하세요!’ 말하고 싶을 때가 적지 않습니다. 먼저 지금 내게 주어진 일, 가정과 교회에서 주어진 일에 충성하고 신실하면, 내일도 충성하고 신실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낫기 원합니다. 그렇다면, 아직 늦지 않았기에, 나부터, 오늘부터, 아니, 지금부터, 불평과 원망보다 감사로, 주어진 일에 성실함과 신실함으로,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는 오늘을 살아가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