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9월, 교회 설립 10주년이 됨과 동시에 성전 건축의 첫 삽을 뜨게 되어 성전대지에서 기공예배를 드렸다. 티넥 시장과 경찰서장 등 지역 유지와 교계 지도자들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고 김용주 목사의 원, 투, 쓰리 구령에 맞추어 첫 삽을 함께 떴다.

성전 건축 기공예배

성전 건축의 첫 삽
9월, 건축기금 모금의 일환으로 폐신문, 폐지 수집 운동이 범 교회적으로 일어났다. ‘신문 한 봉지가 벽돌 한 장’이라는 슬로건은 교회를 지어야겠다는 열망으로 가득찬 교우들의 열심을 촉발하기에 충분했다. 성전부지에 대형 컨테이너를 갖다놓고 집에서 가져온 것은 물론 옆 집, 옆 동네 폐신문까지 모조리 끌어모았다.
이웃 주민들도 교회 건축기금으로 쓰려 한다면 돕고 싶다며 스스로 모아서 주곤했다. 신문지 판 금액이 크지는 않았을 것이나 그보다는 온 성도들이 성전건축이란 대역사에 작은 것으로도 참여할 수 있음을 확인시켜준 계기가 됐다. 교회 건축사에서 기억돼야 할 일 중의 하나이다.

폐신문 수집 운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