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학교에 더 깊은 관심을! (04/28/2024)

교회 학교에 더 깊은 관심을!

 

이제 곧, 가정의 달 5월이 시작됩니다. 교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특히 교육부 사역을 소개하려 합니다. 유치부는 어린이 주일(05-05)에 주일 헌금 특송과 부모님과 함께하는 야외 활동을 준비 중이고, 유초등부는 오늘, 부모님과 함께하는 행사로, 찬양과 말씀, 슬라임 만들기, 라면 경연대회, 달고나 만들기 등이 있고, 5월 26일(주일) 박소영 집사의 수고로 어린이 Sowing Class가 진행됩니다. 중고등부도 5월 11일(토), 작년에 우승했던 PVT(Princeton Volleyball Tournament)에 참석하고, 5월 17(금)~18일(토)까지 Lock In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버이 주일인 05-12에는 전 교육부서가 나누어서, 어른들에게 꽃을 드리려 합니다.

 

물론, 예전보다 교육부서가 많이 줄었음을 절감하지만, 그래서 더더욱 어른들의 관심과 사랑, 배려와 섬김이 더욱 필요합니다. 먼저, 주일에 바쁘고 분주하지만, 우리 어른들이 교육부 예배 현장을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찾아서 격려하면 어떨까요? 물론, 교회에는 자녀들이 다 장성해서 교육부와 무관한 어른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래도, 교회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의 활동과 예배 현장을 직접 방문하면, 관심도가 더 높아지지 않을까요? 처음에는 방문하는 분이나, 방문을 받는 교육부서나 서로 어색할 수 있지만, 서로 더 깊은 관심을 가진 방문이 이어진다면, 아이들도 더 신실하게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교육부를 위해서, 더욱 간절함으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현재 기도 결연 프로그램을 통해서, 교회 어른과 아이들, 42개 팀이 맺어져 있습니다. 또한, 주일 예배 때, 대표 기도하는 분들이 빠지지 않고 교육부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런데 교육부에 더 큰 힘과 지원은 기도만이 아니라, 한마디 작은 위로, 교사들과 아이들을 위해서 작은 간식이라도 제공해 주신다면, 더 낫지 않을까요? 특히 작년에 중고등부가 뉴욕/뉴저지 지역 배구대회에서 우승할 때, 마음 아프게도, 우리 교회가, 어른들의 방문과 관심이 가장 적었습니다. 물론 바쁘고 분주하지만, 올해는 더 뜨거운 기도와 응원으로, 직접 방문과 물질적 후원으로 우리 중고등부 자녀들을 격려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교육부를 위해서, 주변에 많은 홍보를 부탁드립니다. 주변에, 아직도 하나님을 모르는 가정, 그렇게 성장하는 자녀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럴 때, 우리 어른들이 교회 학교를 방문하고, 그들의 예배 시간과 프로그램, 나아가서, 한국학교, 음악학교, Summer Camp에 관심을 가지고, 주변에 홍보해 주시면, 전도의 효과가 크지 않을까요? 교회 학교 안에서 우리 자녀들이 믿음으로 성장하길 원한다면, 말과 혀가 아닌, 행함과 진실함의 태도가 필요합니다. 그렇게 올해 가정의 달에도, 어른들이 아이들의 예배 현장을 방문하고, 기도로 돕고, 세상에 우리 교육부를 홍보하며, 더욱 풍성한 한 달이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