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선교지 소식: 삐오리니교회 게하 목사

사랑하는 동역자님 들에게 슬픈 소식을 나누려고 이렇게 이메일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 너무나두 슬프고 괴롭운 가운데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지금 세상이 너무 혼란스럽고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수만은 가족을 잃은분들이 있습니다.

맘 한편으로는 이것이 차라리 현실이 아니길 바랫고 미디어에서 보여주지 않는 시체들 때문에 차라리 그냥 한순간의 흔히들 말하는,

요즘 유툽에서 떠돌아 다니는 음모론, 누군가가 세상을 통치하기 위해 가짜로 만든 큰 SHOW 이길 바랬습니다. 그러면 그 수십만의 죽음이 가짜일테고

그리고 한두달 집에 갇혀 있다가 다시 원래데로 돌아오겟지. 주위에 죽음으로 슬퍼 하는 가족들은 없겟지 하는 생각을 해 본적도 있었습니다. ㅠㅜ

정말 모든게 가짜 해프닝이길 바랬습니다.  9월11일 쌍둥이 빌딩을 TV로 실황으로 보면서도 누군가 편집을 해서 사람들 놀리려고 하나 하고 가짜이길 바랫던 것처럼.

그런데, 안타깝게도 저희 아마존 선교지 현지인 교회에도 감염자가 생겼고. 그중에 삐오리니교회 담임목사인 게하 목사는 삼일전 갑자기 통증을 호소하며 호흡에 어려움이 있어서

병원에 데려갔는데 하루지나서 중환자실로 옮겨졌습니다.

(아래사진에서 젤 오른쪽이 삐오리니교회 게하 목사입니다)

그리고 식구들도 볼수 없는 병원 안쪽에서 홀로히 아픔과 싸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깜뽀도라도 교회(히까르도목사)에 신자… 늘 예배때 문앞에서 사람들과 악수하며 인사하던 안내담당인 에우데찌의 남편인 데우스데찌성도가 오늘 병원에서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부인인 에우데찌는 저희 신학교에서 이번에 졸업까지 하는 신실한 성도였고 남편역시 성실하며 교회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진실한 크리스천이였습니다.

저희 아마존에는 11개의 교회와 9명의 현지인 목사 그리고 지금 신학교에서 키워지고 있는 여러명의 전도사들이 있습니다.

브라질 아마존 마나우스는 해외 뉴스에서도 보이고 있는데요, 만약 이 질병을 잡지 못하면 이곳은 아무도 잡을수 없는 속도로 질병이 번지게 될것입니다.

의사도 없고 간호사도 없고,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도 부족하고 마스크는 파는곳이 없어서 집에서 재봉틀로 만들어서 쓰고 있는 형편입니다.

브라질은 특히나 가난한 인구가 브라질 전체에 70%이기에 이사람들은 하루벌어 먹고사는 형편이기 때문에 일을 하지 않으면 병에 걸려 죽는것 보다 더 빨리 굶어 죽을수 있습니다.

삐오리니 교회는 게하 목사 뿐만 아니라 레오라는 전기회사 다니는 성도역시 걸려있는 상황이고 그렇게 되면 그의 식구들과 게하목사 식구들이 다들 격리가 되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격리는 커녕

헌금도 들어오지 현실적으로 무척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들, 다들 많이 힘든줄 암니다. 하지만 조금만 시간을 내어서 저희 아마존 사역지의 현지인들 목사님 신학생 전도사 그리고 모든 현지인 성도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탁 드립니다.

다들 마스크 착용 필히 하시고 손과 발 청결하게 하고 이 질병으로 부터 자유케 되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급하게 글을 써서 복잡한 제 마음이 정리가 않되게 쓴것 같습니다..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아마존 선교사 빠울로 2020년 4월 23일 목요일.